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 2. 미술관에 간 화학자 문과 vs 이과 처음 이 책에 흥미가 갔던 이유는 아마도 제목 때문이 아니었을까? 미술과 화학. 두 단어가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인 건 아니었나 싶다. “유퀴즈온더블럭”에서 문과vs이과 편을 매우 공감하며 재미있게 봤던 기억과 겹쳐서 그런 것인지 이과적 시각으로 미술을 바라 본 시점에 대한 얘기가 아닐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처음 책을 열어서 목차를 보니, 미술의 역사를 바꾼 화학 화학 원소와 화학자를 그리다. 광학과 색채과학이 캔버스에 들어가다. 스펙트럼 분광학으로 태동한 인상주의 경이로운 과학적 상상력 등 총 5개의 Chapter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제목에서부터 이과의 향기가 확 풍겨왔다. - 시스타나 성당, 미켈란젤로 이 책에서 처음 소개한 .. 2022. 3. 7. 이전 1 다음